창신동, 4,542세대 명품 주거지로 재도약

신속통합기획 따라 창신동 재개발사업, 총 4,542세대 규모로 확대

낙산·한양도성 경관과 조화 이루는 고층·테라스형 설계 도입

공공보행통로·수직 동선 시설로 주민 편의성 대폭 향상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에 따라 창신동 23-606번지와 629번지 일대를 대상으로 한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하면서 이번 계획으로 총 4,542세대(임대 554세대 포함)의 도심형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서울시 보도자료 창신동 23-606일대, 창신동 629일대 주택재개발 재개발 정비계획 조감도

 

 

서울 창신동 일대의 주거환경이 총 4,542세대 규모의 주택재개발로 대전환을 맞는다.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에 따라 창신동 23-606번지와 629번지 일대를 대상으로 한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시 보도자료 창신동 23-606일대 위치도

 

 

사진=서울시 보도자료 창신동 629일대 위치도

 

 

서울시는 2025년 7월 18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창신동 23-606번지’와 ‘629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 이번 계획으로 총 4,542세대(임대 554세대 포함)의 도심형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한양도성과 낙산으로 둘러싸인 가파른 구릉지로, 그간 교통과 주거 여건이 매우 취약했던 곳이다. 2007년 뉴타운 사업이 시작됐으나 2013년 촉진지구 해제로 무산된 이후, 도시재생 선도사업으로 추진됐지만 물리적 환경개선 효과가 부족해 주민 불만이 지속돼 왔다. 이에 따라 2022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되며 재개발이 다시 속도를 내게 됐다.

 

 

정비계획안은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일부 건축 배치와 층수를 조정하고, 기존 계획보다 101세대를 추가 확보해 사업성을 개선했다. 지형을 고려한 고층 타워형, 테라스하우스형 주동 설계가 반영됐으며, 연도형 상가·커뮤니티시설도 저층부에 배치돼 생활 인프라를 강화했다.

 

 

서울시는 이번 재개발을 통해 낙산, 한양도성 등 지역 경관 자원과 조화를 이루는 단지 배치와 함께, 통경축 확보로 조망성과 쾌적성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또한 도로, 공원, 공공청사, 복지시설 등 기반시설과 함께 기존 창신동 23-2 정비구역과 연결되는 공공보행통로를 마련해 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도 개선할 예정이다. 구릉지 특성을 고려해 단지 내에는 보행약자를 위한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경사로 등 수직 동선 시스템도 확보됐다.

 

 

서울시 최진석 주택실장은 “창신동은 오랜 기간 주거환경 개선에서 소외돼 왔던 지역”이라며 “이번 재개발을 통해 도심 속 주거명소로 거듭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 2025.07.20 13:52 수정 2025.07.2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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