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융합과학회 황선환 회장 “회원이 주인인 학회, 살아 숨 쉬는 융합의 장 만들겠다”

서울시립대학교 황선환교수, 한국융합과학회 회장 취임

한국융합과학회는 서울시립대학교의 황선환 교수가 신임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이 주인인 학회, 모이면 즐거운 학회라는 학회의 모토를 말이 아닌 실천으로 구현하겠다”며 향후 학회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황 회장은 먼저 회원들의 신뢰와 선택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임기 동안 한 걸음 한 걸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융합과학회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헌신해 온 역대 회장단과 선배 연구자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그들이 쌓아온 학문적 토대 위에서 학회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황 회장은 ‘실질적인 학문 융합’ 을 핵심 키워드로 강조했다. 그는 “말로만 융합을 외치는 학회가 아니라, 서로 다른 분야의 연구자들이 자연스럽게 만나고 각자의 언어와 시각이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내는 진정한 융합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학문 간 경계를 넘어 사람과 사람, 분야와 분야를 잇는 ‘지식의 다리’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구상이다.

국제적 위상 강화에 대한 비전도 함께 제시됐다. 황 회장은 “국제 학술 교류를 적극 확대해 한국융합과학회의 연구 성과가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도록 하겠다”며, “국제 교류의 확장은 회원 개개인의 연구 자긍심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학회를 ‘가족 같은 공동체’ 로 만들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학회에 참여하는 순간부터 누구나 환영받고 존중받는 공간이 되도록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황 회장은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의 걸음과 아이디어가 학회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이라며, 열린 소통과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한 학회 운영을 약속했다.

끝으로 황 회장은 “앞으로의 길이 결코 쉽지만은 않겠지만, 우리가 함께라면 어떤 도전도 새로운 가능성으로 바꿀 수 있다”며 “회원 여러분과 손을 맞잡고 한국융합과학회를 더 따뜻하고, 더 풍성하며, 더 자랑스러운 학회로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황선환 교수의 취임은 학문 융합의 실천, 회원 중심 운영, 국제 경쟁력 강화라는 세 가지 방향 속에서 한국융합과학회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 서울시립대학교 황선환 교수, 한국융합과학회 회장 취임

#사진 - 한국융합과학회 제공

작성 2026.01.21 00:52 수정 2026.01.21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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