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 위에서 피어나는 ‘형제 유도’의 꿈… 대전 유도 유망주 김강우·김강민 형제 화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관내 유도 명문, 대전천동초(5학년) 김강우 & 대성중(1학년) 김강민 선수

서로의 가장 든든한 파트너이자 엄격한 페이스메이커… 대한민국 유도 미래 밝힌다.

대전- CWC교원투데이--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관내의 두 유도 명문 학교에서 대한민국 유도의 미래를 짊어질 ‘기대주 형제’가 동반 성장하고 있어 체육계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대전천동초등학교 유도부의 5학년 김강우 선수와 대성중학교 유도부의 1학년 김강민 선수 형제다.

형재 유도: 천동초등학교(5학년) 김강우, 대성중학교(1학년) 김강민

 

초등학교와 중학교라는 서로 다른 무대에서 뛰고 있지만, 두 형제의 가슴속에 품은 열정의 크기는 같다. 매일 방과 후 유도 매트 위에서 거친 숨을 몰아쉬며 도복을 붙잡는 형제는, 서로에게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자 가장 엄격한 페이스메이커다.

 

동생인 대전천동초 김강우 선수는 5학년 특유의 지치지 않는 체력과 빠른 몸놀림이 강점이다. 형의 뒤를 이어 유도에 입문한 김 선수는 “형이 중학교 매트 위에서 기술을 성공시키는 모습을 볼 때마다 가슴이 뛴다”라며, “형에게 부끄럽지 않은 동생이자, 전국대회 시상대 맨 위에 함께 서는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올해 대성중학교 유도부에 입학하며 본격적인 엘리트 체육인의 길로 들어선 형 김강민 선수는 한층 깊어진 기술과 탄탄한 기본기로 중등부 무대에 적응하고 있다. 김강민 선수는 “동생이 뒤에서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힘들어도 한 번 더 메치기를 연습하게 된다”라며, “서로 기술을 모니터링해 주고 단점을 보완해 줄 수 있어 형제 유도 선수가 된 것이 큰 행운”이라고 웃어 보였다.

 

두 선수가 재학 중인 대전천동초등학교와 대성중학교는 대전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단위 대회에서도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온 대표적인 유도 명문교다. 든든한 학교 유도부 시스템과 지도자들의 맞춤형 훈련 속에서 형제의 재능과 노력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체육 관계자는 “김강우, 김강민 형제는 뛰어난 신체 조건과 더불어 유도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성실함을 모두 갖춘 보기 드문 인재들”이라며, “형제 선수가 서로를 이끌어주며 대전을 넘어 대한민국을 빛낼 유도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매일 흘리는 땀방울로 서로의 도복을 적시며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하나의 꿈을 향해 달리는 김강우·김강민 형제. 두 소년의 뜨거운 집념과 열정이 가득 찬 유도 매트 위는 벌써부터 이 형제들이 완성해 갈 감동적인 승리의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성 2026.07.04 01:34 수정 2026.07.08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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