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족센터, ‘다(多)정 다(多)감’으로 다문화가족 마음을 잇다

부부 교육·자녀 돌봄·가족 체험 병행하는 맞춤형 구성으로 높은 호응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매달 정기적 만남 통해 정서적 유대 강화 기대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지난 6월 27일(토), 다문화가족의 관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다정다감’의 두 번째 회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이어지는 ‘다정다감’은 다문화가족 구성원 간의 상호 이해를 높이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 관계 형성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장기 프로젝트다. 부부와 자녀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분리 교육’으로 시작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통합 체험 교실’로 마무리되는 입체적인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부부교실에서는 ‘표현하는 사랑’을 주제로 부부간 마음을 전하고 사랑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실습 교육이 열렸다. 같은 시간 자녀돌봄교실에서는 ‘꽃과 나비는 친구’를 주제로 아이들이 직접 골판지 꽃을 만드는 생태 놀이 활동이 진행되어, 부모들이 온전히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이어 진행된 가족체험교실에서는 부부와 자녀가 한자리에 모여 ‘가족 사랑 도시락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가족들은 함께 힘을 모아 도시락을 완성하고 나누어 먹으며,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고마움과 사랑을 표현하는 뜻깊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평소에는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기가 어색하고 쑥스러웠는데, 오늘 직접 연습해 보니 마음이 몽글몽글해졌다”며 “아이와 함께 도시락을 만들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정말 행복한 주말이었고, 벌써 다음 달 프로그램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건강한 관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정다감’ 프로그램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오는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6개월간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겪을 수 있는 소통 공백을 해소하고, 따뜻한 정서적 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7월에는 ▲부부교실_슬기로운 부부대화 ▲돌봄교실_흙물감 그리기 ▲가족체험_과일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특히 9월에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문화 체험 가족 여행’이 준비되어 있어 참가 가족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_ 패밀리뉴스

작성 2026.07.04 05:42 수정 2026.07.04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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